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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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 존 '킹스맨2' 온다…SNS서 티저 공개

기사입력 2016.05.17 16:5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엘튼 존이 영화 '킹스맨2: 더 골든 서클'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각) 엘튼 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Wednesday night's alright for fighting'이라고 적힌 '킹스맨2' 티저를 게시했다. 

공개된 티저는 앞서 태론 에저튼과 채닝 테이텀이 공개한 것과 같은 스타일로 되어있다. 지난 4월 미 연예매체 '헐리우드 리포터'는 엘튼 존의 '킹스맨2' 카메오 출연 가능성을 보도한 바 있다. 엘튼 존이 '킹스맨2'에서 맡을 배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티저에 언급된 문구는 엘튼 존의 노래 'Saturday night's alright for fighting'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킹스맨2'는 전작에 출연한 태론 에저튼, 마크 스트롱 외에도 채닝 테이텀, 줄리안 무어, 할리 베리 등이 출연한다. 영국에서 미국을 배경으로 무대를 옮긴다.

또 태론 에저튼은 앞서 자신의 SNS로 "내 오랜 친구로부터 온 메시지"라며 "내 죽음에 대한 보고는 매우 과장되어있다"고 적힌 티저를 공개하며 콜린 퍼스의 출연 가능성을 밝혔고, 이내 콜린 퍼스의 귀환을 알렸다.  

한편 '킹스맨2'는 현재 촬영 중이며 내년 6월 경 개봉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AFPBBNews/News1, 엘튼 존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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