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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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2' 강호동 때문에 1성구 획득 실패…안재현 "착해서 그래" 두둔

기사입력 2016.05.17 10:1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혼돈의 암전게임에서 결국 1성구 획득에 실패했다.

17일 오전 공개된 tvNgo '신서유기2-언리미티드' 제23화에서는 네 멤버가 중국 리장에서 드래곤볼을 획득하기 위해 암전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미션은 5분만에 매니큐어 발라주기와 컵라면 먹여주기, 샤워하고 가운입고 나오기였다. 이수근은 미션이 쉽다고 했지만, 안재현은 "눈을 가릴 것 같다"고 걱정했다. 나영석 PD는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안재현의 말대로 불을 꺼버렸다.

샤워하고 가운입는게 미션이었던 이수근은 "이 안에 누가 있다. 다 벗었는데"라며 소리질러 폭소하게 했다. 또 안재현과 은지원은 매니큐어를 바르느라 우왕좌왕했다. 은지원은 "매니큐어 부으면 어떡하냐"며 나무랐다. 은지원에게 라면을 먹여야 했던 강호동은 은지원에게 생라면을 먹였다.

시간이 종료되고 불이 켜졌다. 실패를 예감한 이수근은 재시도 기회를 주지 않으면 가운을 벗겠다고 협박했는데 은지원은 진짜로 벗기려했다.

이수근, 안재현은 완벽하게 성공했다. 안재현은 자칭 '마음의 눈'으로 매니큐어를 꼼꼼하게 발랐다. 하지만 강호동이 생라면을 먹인 탓에 한 입 남겨두고 컵라면은 실패했다. 안재현은 "우리 형(강호동) 착해서 꼼수를 못쓴 것"이라며 두둔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go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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