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고척,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28)이 역전 투런 홈런을 날렸다.
김재환은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6차전 맞대결에 좌익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1로 지고 있던 3회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넥센 선발 양훈이 5구째로 던진 139km/h 투심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김재환의 시즌 11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2-1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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