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SNL코리아7' 출연 확정…신동엽·김민교와 인연 덕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남보라가 신동엽, 김민교와 스탠딩 코미디에 도전한다.

13일 tvN은 엑스포츠뉴스에 "배우 남보라가 21일 방송되는 'SNL 코리아 7'에 호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의외로 'SNL 코리아'와 인연이 깊다. 남보라가 가족들과 함께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천사들의 합창'을 신동엽이 진행했고, 데뷔 후 연극 '택시 드리벌'에서 배우 김민교와 호흡을 맞췄다.

'SNL 코리아' 관계자는 "남보라의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신동엽, 김민교 등 크루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SNL 코리아'는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대한민국에 19금 개그와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재치 넘치는 패러디와 농익은 B급 유머를 기본으로 사회적 공감 코드를 가미해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 토요일 오후 9시 45분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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