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춘할망' 최민호 "김고은과 러브라인? 영화관에서 확인해달라"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최민호가 김고은과의 영화 속 러브라인을 언급했다. 

2일 생중계된 네이버 V앱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의 배우 윤여정, 김고은, 김희원, 신은정, 최민호, 창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창감독은 최민호와 김고은에 대해 "민호와 고은이가 같이 찍는 날은 여자 스태프들이 일단 좋아했다"며 "장르가 살짝 다르게 가는 느낌까지 받았다. 제주도가 너무 예쁜데 둘이 너무 예쁘고 잘생겨서 풋풋했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최민호와의 러브라인을 묻는 질문에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최민호는 "기대는 영화관에서 확인하시면 된다"고 센스있게 덧붙였다. 이어 최민호는 키스신을 묻는 질문에도 "그것도 영화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 오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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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