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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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여진구, 자객 임지연에 "네가 아니길 바랐다"

기사입력 2016.04.25 22:39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대박' 여진구와 임지연이 칼부림을 벌였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9회에서는 연잉군(여진구 분)이 담서(임지연)에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잉군은 숙종(최민수)을 죽이겠다고 경고한 자객을 잡기 위해 나섰다. 특히 연잉군은 궁에 침입한 담서와 맞닥뜨렸고, "진심으로 바라고 또 바랐다. 담서 네가 아니길"이라며 실망했다.

연잉군은 "정녕 물러설 마음이 없단 말이냐"라며 물었고, 담서는 "제 목을 베지 못하겠다면 그냥 거기 계십시오. 제발"이라며 칼을 겨눴다.

또 연잉군은 "아직 늦지 않았다. 정녕 멈출 수 없단 말이냐"라며 칼부림을 벌였고, 담서는 "죽을 각오는 되셨습니까"라며 맞섰다.

이때 병사들이 다가와 담서가 달아났고, 연잉군은 담서가 향한 곳과 다른 방향으로 병사들을 따돌려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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