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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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3G 연속 결장…볼티모어는 토론토에 3-4 패배

기사입력 2016.04.20 11:00 / 기사수정 2016.04.20 11:06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김현수(28)이 네 경기 연속 결장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리올파크 엣 캠든야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3-4로 패했다.

김현수는 네 경기 연속 결장했다. 김현수의 가장 최근 출장 경기는 지난 15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다. 김현수는 올 시즌 6타수 3안타(타율 5할) 1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125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에서는 토론토가 선취점을 얻었다. 토론토는 4회초 엔카나시온의 좌전안타와 스모크-마틴의 볼넷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 찬스에서 고인스가 1루수 땅볼을 쳐내 3루 주자 엔카나시온의 홈인을 이끌었다.

기세를 탄 토론토는 4회초 손더스의 우익수 쪽 2루타와 바티스타의 우전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토론토는 엔카나시온가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지만, 툴로위츠키가 좌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3-0으로 앞서갔다.

리드를 빼앗긴 볼티모어는 4회말 마차도의 좌중월 홈런으로 한 점을 추격했다. 하지만 7회초 토론토는 바티스타의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타로 볼티모어의 뿌리치는 데 성공했다.

볼티모어는 7회말 트럼보의 내야안타에 이은 위터스의 우월 투런 홈런으로 따라붙었지만, 끝내 역전에는 실패했다.

이날 김현수의 경쟁자 조이 리카드는 네 번 타석에 들어서 1안타를 신고했다. 올 시즌 리카드는 50타수 15안타(타율 3할) 1홈런 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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