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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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공형진, 아역 이나연 연기에 감탄 "정말 대단해"

기사입력 2016.04.19 00:1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공형진이 아역 이나연의 연기에 감탄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각종 보조출연 활동을 하고 있는 여고생 쌍둥이 자매와 이를 반대하는 어머니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보조출연에 미친 쌍둥이 자매를 위해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어린 혜상을 연기했던 이나윤이 출연했다.

이나윤은 연기를 보여 달라는 요청에 "감정 좀 잡고요"라고 하더니 잠시 후 '내 딸 금사월' 속 대사로 즉흥연기를 선보이며 눈물까지 쏟았다.

이에 공형진은 "제가 연기한 지 27년 됐다. 저도 이렇게 해 보라고 하면 못한다. 정말 대단하다"며 이나윤의 연기력에 감탄한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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