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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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유재석, 20년 전 인연과 재회 '깜짝'

기사입력 2016.04.18 09:04 / 기사수정 2016.04.18 09:0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20년 전 인연을 만났다. 

1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는 보조출연 활동을 하는 여고생 쌍둥이 자매의 사연으로 꾸려지는 가운데, 각양각색의 연기자들이 출연한다. 
 
이날 최고령 배우로 등장한 73세 할머니는 각종 드라마, 영화, 광고에 자주 등장했던 낯익은 모습이었다. 그는 "유재석씨가 20년 전 메뚜기 탈을 썼을 때부터 봐왔다"며 특별한 인연을 깜짝 공개했다. 이어 "한 프로그램에서 손녀와 함께 끝말잇기 대결을 했는데 사슴이라는 단어로 유재석씨를 이겼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메뚜기씨, 사슴을 못 알아보는 거냐"며 짓궂은 진행으로 유재석을 당황시켰고, 메뚜기 시절을 떠올리던 유재석은 깜짝 놀라며 "그때 그 우승자 분을 이제야 뵙는다"고 반가워했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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