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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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2' 강호동 "'두뇌' 이승기의 부재…더 치열해졌다"

기사입력 2016.04.15 14:35 / 기사수정 2016.04.15 15: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신서유기'와 '신서유기2'의 차이점으로 이승기를 들었다. 

15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tvNgo'신서유기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나영석PD, 신효정PD가 참석했다.

이날 강호동은 '신서유기'시즌1과의 차이로 이승기와 안재현을 꼽았다. 그는 "제일 다른 점은 이승기가 없다는 점이 제일 큰 차이점"이라며 "처음에는 처음이라 긴장되고 정신을 차릴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오락가락한 부분이 많았다. 경험을 하고 더 좋아질 줄 알았는데 더 긴장이 되더라. 에피소드나 이런 것들이 전반적으로 기억이 안난다. 꿈을 꾼 것인지, 현실적으로 일어난 일인지 헷갈릴 정도다. 경황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승기의 부재로 안재현이 오래된 친구처럼 즐겁게 친숙하게 잘했다. 이승기와의 다른 캐릭터가 있더라. 두뇌를 맡은 이승기의 부재로 네 명의 게임이 치열해진 점이 '신서유기2'의 차이점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은지원은 "이승기가 빠짐으로서 같은 레벨이 돼 또 다른 그림들이 나올 것 같고 기대가 되고 새로운 멤버 안재현이라는 친구는 우리와 융화될까라는 기대를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냈었다"고 거들었다. 

'신서유기2'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인터넷을 통해 첫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재편집을 거친 TV판은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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