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캡틴' 박경수가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박경수는 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에서 5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3-11로 지고 있던 6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경수는 윤성환의 133km/h 직구를 받아쳤고, 공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이 됐다. 박경수의 시즌 첫 홈런.
이 홈런으로 kt는 4-11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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