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안재홍, 솔직 근황 공개 "요즘 많이 바쁘지 않아"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안재홍이 근황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는 영화 '위대한 소원'(감독 남대중)의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재홍은 "요즘 많이 바쁘지 않다"고 솔직한 근황을 밝혔다. 안재홍은 '위대한 소원'에 대해 "친구가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절친들이 고군분투하는 영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재홍은 "친구가 죽습니다"며 "영화를 통해 알아달라"고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안재홍은 홍보팀이 괜찮다고 하자 "죽는다"며 "제가 말을 잘못하면 기대치를 깰까 걱정했다"고 안심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홍은 "실제로 저도 그렇다"며 "친구를 위해서라면 모든지 다 하고 싶다"고 영화 속 인물에 대해 말했다. 

'위대한 소원'은 인정 사정이 필요한 친구의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나선 절친들의 혈기왕성 코미디 영화로 안재홍, 류덕환, 김동영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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