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4일 메이저리그 개막전 생중계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MBC가 2016년 메이저리그 개막전 피츠버그 대 세인트루이스 경기를 생중계한다. 

MBC는 오는 9일부터 매주 오전 메이저리그를 고정 편성해 중계할 예정에 있다. 이에 앞서 오는 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메이저리그 개막전 경기 중 PNC파크에서 벌어지는 피츠버그 대 세인트루이스의 경기를 한국 시간 오는 4일 오전 1시 55분부터 생중계한다. 

피츠버그에는 현재 소속 한국 선수로 강정호 선수가 있으나 부상 이후 복귀를 준비하는 중이어서 아쉽게도 개막전에서 모습을 볼 수 없다. 다만 세인트루이스의 경우 오승환 선수가 소속돼 있어 개막전 마운드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욱이 오승환 선수의 경우 시범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바 있어 정규 리그에서의 성적 또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개막전은 한명재 캐스터와 허구연, 민훈기 해설위원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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