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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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박규리·채정안 '두개의 연애', 메인포스터 공개 '삼각로맨스'

기사입력 2016.03.31 17:2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두개의 연애'(감독 조성규)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두개의 연애'는 한 남자의 평범한 일상에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옛 사랑이 나타나고 현재의 연인이 있지만 과거 연인과 아슬아슬 오가며 갈등하는 모습을 가장 현실적이게 그린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릉의 고즈넉한 길을 걷고 있는 김재욱, 채정안, 박규리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감성적 분위기의 비주얼과 함께 주연을 맡은 세 배우의 삼각 케미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메인 포스터는 극중 자유로운 영혼을 소유한 영화감독 인성의 옆으로 취재기자이자 흘러간 옛 연인 미나와 시나리오 작가이자 현재의 연인인 윤주가 나란히 함께하고 있어 세 남녀가 펼칠 영화 속 삼각 로맨스에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두 개의 연애'라는 영화 제목처럼 지나간 사랑과 현재 사랑 가운데서 갈등하는 주인공 인성의 모습은 '사랑은 그저 스쳐 지나갈 뿐 영원히 머무를 수 없다'는 카피 문구와 함께 실제 연인들이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리얼 연애담으로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두개의 연애'는 오는 4월 14일 개봉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주)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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