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앤하이드' 김산호 "코미디 첫 도전, 내가 접수하겠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가 4월 8일 개막을 앞두고 웃음 가득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30일 공개된 사진에는 서현철, 남문철, 김산호, 송유현, 신의정, 이시훈, 손성민, 김영철, 박동욱, 조정환까지 전 출연진이 참여해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로 첫 코미디 연극에 도전하는 지킬 박사 역의 김산호는 “서현철, 남문철 대선배님들과 같은 배역으로 연기 하는 것과 코미디 연기를 처음 도전해 부담감이 있지만 선배님들의 연기를 많이 보고 배워서 잘 준비하여 이번 기회로 코미디 연극을 한번 접수 해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초연에 이어 재연 무대에 오르는 이시훈은 “작년 초연 당시 반응이 너무 좋아서 올해도 더 많은 분들이 사랑을 해주시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도 있다. 연습하면서 힘든 점은 없지만, 단 한가지 걱정이 있다면 땀이 많은 편이라 다른 배우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송유현은 “내면의 본능을 깨고 싶은 분들, 욕망이 가득한 분들 등 많은 관객분들이 오셔서 신나고 즐겁게 웃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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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