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탁재훈, 출연정지 해제 아냐…심의위 개최 전"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가 방송인 탁재훈의 MBC 출연정지 해제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MBC 관계자는 29일 엑스포츠뉴스에 "탁재훈 씨의 MBC 출연 정지 해제는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아직 심의위원회 개최 전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28일 탁재훈이 4월 6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탁재훈은 2013년 11월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 혐의로 이수근, 붐, 김용만, 토니안 등과 함께 기소돼 징역 6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은 뒤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3년 만에 방송 재개에 나선 탁재훈은 오는 30일 Mnet 페이크 다큐멘터리 '음악의 신 시즌2'와 4월 첫 방송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예능 '오늘부터 대학생' 출연을 앞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