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핑거팁스 팀, 상큼+노련미의 완벽 무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프로듀스 101' 핑거팁스 팀이 상큼함과 노련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101' 9회에서는 콘셉트 평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이어 전의 'Finger Tips' (걸크러시 팝)를 택한 안예슬, 김세정, 기희현, 정은우, 임나영, 김청하, 응씨카이. 이들은 얼굴 몰아주기, 고음 대결 등을 하며 연습 시간을 즐겼다.

하지만 이는 연습 부족으로 이어졌다. 계속되는 안무 실수에 배윤정 트레이너는 "뭐 연습한 거냐. 원래 했던 애들이 다 이렇게 하는 거냐. 안무가 제일 안 어려운데 잘 못 맞추냐"고 화를 내며 다시 지도를 시작했다.
 
뒤늦게 연습에 박차를 가한 핑거팁스 팀은 색색의 매력을 선보이며 마치 데뷔 무대 같은 상큼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후 정은우는 "죄송하다. 저 음이탈 났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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