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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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Code S 16강 조편성 완료, 죽음의 B조 탄생

기사입력 2016.03.16 21:03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된 첫 GSL Code S 16강 편성이 완료됐다.

16일 서울 강남구 아프리카 프릭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6 GSL Code S’ 16강 조지명이 진행됐다. 이 경기에서 총 4개 조가 완성되어 각 조당 2명이 8강에 진출하게 됐다.

탑 시드를 받은 CJ 프로토스 김준호는 kt 테란 박근일과 진에어 프로토스 조성호, 그리고 팀 리퀴드 테란 윤영서가 한 조가 됐다. 원래 윤영서는 B조에 속해 있었으나 김준호가 자신의 조에 들어온 SKT 저그 어윤수와 조를 바꾸며 GSL 16강 A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어 시드권자로 삼성 저그 강민수가 속한 GSL 16강 B조는 어윤수와 kt 프로토스 주성욱, 그리고 진에어 테란 김도욱이 한 조에 편성됐다. 강민수는 1지명으로 윤영서를 바꿨으나 탑 시드권자 김준호의 변경 권한으로 조가 바뀌며 죽음의 조에 편성되었다.

아프리카 프릭스 베테랑 이원표가 시드로 들어간 GSL 16강 C조는 kt 저그 황강호와 SKT 테란 조중혁과 저그 박령우가 포함됐다. 마지막 지명을 행사한 조중혁은 박령우와 전태양 중 결국 박령우를 고르며 16강 팀킬을 성사시켰다.

GSL 16강 마지막 조인 D조에서는 삼성 프로토스 백동준과 CJ 테란 이재선, SKT 프로토스 김명식과 kt 테란 전태양이 포함됐다. 가장 강력한 테란으로 인정받는 전태양은 마지막으로 D조에 들어오며 선수들이 모두 피할 정도의 '우승후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조지명식을 통해 조가 편성된 선수들은 다음 주 수요일인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16강 경기를 진행, 각조 1위와 2위가 8강에 오른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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