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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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윤정수 "김숙에게 사적으로 선물 받았다" 깜짝 고백

기사입력 2016.02.25 10:22 / 기사수정 2016.02.25 10:22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쇼윈도 부부’ 윤정수, 김숙 커플이 사적으로 선물까지 주고받았던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윤정수와 김숙은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에 출연해 자신들의 신혼방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공개된 신혼방은 실제 윤정수의 집으로 두 사람이 ‘쇼윈도 부부’로 활약하고 있는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신혼집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간이다. 

녹화 당시 본격 시공에 앞서 방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침대 머리맡에서 향초가 발견되자 윤정수는 “김숙이 사적으로 선물한 것”이라며 자랑스런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이에 김숙도 “오빠(윤정수)가 향초를 좋아해서 그냥 ‘예쁜 초도 하나 가져봐라’며 선물로 준 것”이라고 쿨하게 설명했다. 

그러자 허경환이 “초를 굳이 머리맡에 둔 이유가 있냐”라고 질문을 던졌고 김숙 역시 “나도 궁금하다. 왜 초를 침대 머리맡에 뒀느냐. 특별한 의미 부여하는 거 아니냐”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윤정수는 “이게 냄새가 워낙 좋아서 여기에 둔 것뿐”이라고 수줍게 밝혀 현장에 있던 이들의 부러움 섞인 시선을 받았다. 

한편 180도 변신에 성공한 윤정수-김숙 부부의 알콩달콩 신혼방은 25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헌집 새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JTBC '헌집새집'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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