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 식스밤, 분홍 소시지 악플에 "비싼 옷"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걸그룹 식스밤(sixbomb)이 '쇼 챔피언'에 출연해 신곡 '10년만 기다려 베이베'의 컴백 무대를 펼쳤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 식스밤은 세 번째 디지털 싱글 '10년만 기다려 베이베'의 무대를 꾸몄다.
 
식스밤은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밀착 원피스와 붉은색 타이즈를 입고 무대에 올라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식스밤은 ‘악플박스’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하루빨리 정리해라”, “공부 열심히해야 이 언니들처럼 안된다”, “싼티난다”, “개불, 분홍 소시지, 생닭 같다” 등의 악플에 “대학 나온 여자다”, “해외에서 공수해온 비싼 옷이다”, “살짝 공감한다. 음식하면 식스밤이 생각나니 좋은거다” 라며 상처가 될 법한 악플에도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
 
타이틀 곡 '10년만 기다려 는 베이베'는 중독성 있는 EDM 사운드와 식스밤의 신나는 에너지가 잘 어우러지는 곡이다. 특히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가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날 '쇼 챔피언'에는 더블에스301, 여자친구, 포미닛, AOA크림, 레인보우, 레이디스코드, 브레이브걸스, 뉴이스트, 크로스진, 아스트로, 포텐, 빅브레인, APL, 써스포, 보이스퍼 등이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뮤직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