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 여자친구, 13관왕 대기록 썼다…기적의 걸그룹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여자친구가 13관왕을 차지했다.

24일 MBC뮤직, MBC에브리원에서 동시 생방송된 ‘쇼 챔피언’에서 여자친구는 위너, 지코, 크러쉬, 태연 등을 제치고 챔피언송 트로피를 안았다.

'쇼챔피언' 사상 걸그룹 최초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여자친구는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여자친구가 되겠다"고 기쁜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로 13관왕의 대기록을 세웠다.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로 컴백 후 2일 SBS MTV '더 쇼'를 시작으로 MBC뮤직 '쇼챔피언',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싹쓸이했다.

여자친구의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는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에 이은 '학교 3부작'의 완성판인 곡이다. 파워풀한 비트 위에 아련하고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자친구 특유의 활기 넘치는 청순미를 뽐내는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이날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로 발랄한 청순미를 과시했다. 

이날 ‘쇼챔피언’에는 여자친구, 포미닛, AOA크림, 더블에스301, 레인보우, 브레이브걸스, 아스트로, 레이디스코드, 뉴이스트, 크로스진, 보이스퍼, APL, 식스밤, 서스포, 빅브레인이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뮤직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