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툰드라쇼2-조선왕조실톡' 합류…베어그릴스 변신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조선왕조실톡'에서 개그맨 정성호가 생존 전문가 ‘베어그릴스’로 변신한다.
 
베어그릴스는 영국의 작가이면서 서바이벌 전문가이자 탐험가로, 지구 곳곳에 있는 극한의 야생과 위험한 지역에서 살아남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엄청난 인기를 끈 인물이다.
 
정성호는 ‘성호그릴스’로 분해 조선시대의 청년들이 험난한 취업전쟁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 그 생존방법을 전문가답게 알려주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 같은 내용은 현시대의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취업난에 대한 반영이기에 시청자들에게 충분한 공감을 이끌며 한 발 더 친근하게 다가 갈 것으로 보인다.
 
정성호는 매주 고정 출연해 이제까지 방송에서 보여줬던 성대모사의 총 집합체를 툰드라쇼에서 발휘하며 매주 다양한 인물로 분해 씬스틸러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툰드라쇼 제작진은 "전 시즌에서는 조선시대 안에서만 메신저를 주고받을 수 있었다면 이제는 그 활용 범위를 대폭 넓혀갈 것"이라며 "동영상으로 조선시대에 메시지를 전달해 주기도 하며 과거와 현재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톡톡튀는 퓨전 사극 코미디 웹툰드라마 '툰드라쇼 시즌2-조선왕조실톡'은 MBC에브리원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11시에 만나 볼 수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