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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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개막전 복귀? 쉽게 말할 수 없다"

기사입력 2016.02.13 07:43 / 기사수정 2016.02.13 13:54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27)가 개막전 복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한국시간)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다나카가 피칭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며 "개막전 복귀는 시범경기의 내용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다나카는 작년 10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가 수술을 받았다. 이 때문에 다나카는 오는 4월 4일 휴스턴 에스트로스와의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낙점을 받지 못했다. 양키스는 조심스럽게 다나카의 재활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다나카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상 부위에 대해) 매일 매일 관리하고 있다"며 "(개막전 복귀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고 이야기했다.

다나카는 양키스의 마이너리그 콤플렉스에서 15분 동안 간단한 캐치볼을 진행했다. 그는 "투구 이후 부위에 대한 통증은 없다"고 말했다.

다나카는 지난 시즌 24경기에 출장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지만, 2년 연속 부상으로 시즌의 상당 부분을 결장하며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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