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06 17:1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가 육성재의 후진주차에 반했다.
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이-육성재의 듀엣곡 영감 찾기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조이는 육성재와 함께 드라이브 로망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서 후진주차에 대한 로망을 털어놨다.
육성재는 목적지에 도착하자 손을 조이의 좌석에 얹고 한 손으로 후진주차를 시도했다. 그런데 주차 선에 맞지 않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조이는 이 와중에 주차권을 육성재의 입에 물려줬다. 육성재는 조이의 로망을 그대로 실현해내려고 주차권을 물고 다시 후진주차를 시도하더니 마침내 성공했다.
조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항상 놀리지만 그 순간만큼은 정말 멋있어서 박수가 나왔다. 저희가 이제는 마냥 어린부부만은 아니다. 가고 싶은 곳도 마음대로 갈 수 있고 어른 부부에 가까워지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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