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소문 무성했던' 과르디올라, 맨시티 차기 감독 부임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무성했던 소문은 현실이 됐다. 펩 과르디올라(45)가 맨체스터시티 차기 감독으로 부임한다.

2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는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에서 물러난 과르디올라가 차기 감독으로 부임했다"고 발표헀다. 계약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3년이다. 

영국 'BBC스포츠', '가디언' 등 주요 언론들도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시티 감독 부임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과르디올라의 맨시티 감독 부임은 전혀 놀라운 소식이 아니다. 이미 지난해 가을부터 유럽 언론을 통해 소문이 전해졌고, 기정사실화 됐다. 

한편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미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시즌 마무리까지 한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선덜랜드전 기자회견에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나게 됐지만 구단의 결정을 존중한다.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지휘할 것"이라고 덤덤한 소감을 밝혔다.

NYR@xportsnews.com/사진=(왼쪽부터)과르디올라-페예그리니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