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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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데이빗 보위 유언장 공개…아내 이만, 유산 절반 상속

기사입력 2016.01.30 10:5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지난 10일 사망한 할리우드 가수 고(故) 데이빗 보위의 유언장이 공개됐다.
 
뉴욕포스트는 29일 고 데이빗 보위가 자신의 유해를 불교 의식에 따라 인도네시아 발리 바다에 뿌려달라고 부탁한 유언장 내용을 공개했다.
 
또 데이빗 보위의 유산 1억 달러(한화 1,200억 원)의 향방에 대해서도 공개됐다. 아내 이만 압둘마지드는 유산의 절반과 맨해튼의 집을 받게 되고, 남은 재산은 자녀인 던컨 존스, 렉시 자하라 존스가 나눠가진다. 렉시 자하라 존스는 뉴욕 카운티의 집을 더 물려받는다.
 
또 고인의 친구이자 비서였던 코리네 코코 슈와브가 2백만 달러를, 던컨의 보모가 1백만 달러를 받게 된다.
 
한편 글램록의 대부 고 데이빗 보위는 18개월 간 암투병 끝에 지난 10일 별세했다. 보위의 유작은 사망 이틀 전인 8일 발표된 신보 '블랙스타'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1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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