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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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송일국 "새로운 재능은 도끼질, 5개 부러뜨렸다"

기사입력 2016.01.29 14:00 / 기사수정 2016.01.29 15:1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한인구 기자] 배우 송일국이 '장영실'에서 도끼질이라는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 기자감담회가 29일 KBS 수원 드라마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조 PD와 송일국 김상경 박선영 이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이지훈은 "함께 연기하는 선배님들이 저의 능력을 이끌어주신다. 감정을 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송일국의 힘이 굉장히 세다. 그래서 서로 투닥거리는 연기를 할 때도 자연스럽게 반응을 하는 것 같다. 송일국이 소품을 만지면 다 부러질 정도다. 그만큼 열정이 많다"고 전했다.

이에 송일국은 "'장영실'을 촬영하면서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다. 도끼질을 이렇게 잘할지는 몰랐다. 도끼를 다섯개나 부러뜨렸다"고 덧붙였다.

'장영실'은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을 담는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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