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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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컴백' 정주리 "나 닮은 아들, 남편은 시무룩"

기사입력 2016.01.20 13:13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의 21일 방송이 '중독자들'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성민-이희준, 방송인 김나영과 정주리가 출연해 찰진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출산 후 40일 만에 컴백해 주목받은 정주리는 "박나래-장도연-이국주 등 친구들이 잘되는 걸 보니 (마음이) 쫓겼다. 박나래의 분장 개그는 내가 먼저다. 박나래는 사람 분장이지만 나는 알 낳는 거북이, 똬리 튼 뱀 등을 했다"고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정주리는 '아이가 누구를 닮았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저를 닮았다. 남편이 많이 속상해한다"고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방송 최초로 아들 사진을 공개했는데 눈매가 똑 닮은 아들의 귀여운 모습에 출연진들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날 정주리는 "2~3시간마다 한 번씩 유축을 해야 한다"고 엄마로서의 삶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도 풀어놓았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KBS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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