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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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신성우, 장서희 포기 못했다…시청률 20% 재돌파

기사입력 2016.01.11 09:47 / 기사수정 2016.01.11 09:4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엄마'가 시청률 20%를 재돌파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주말드라마 '엄마' 38회는 21.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9.3%)보다 2.1%P 높은 수치다.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36회(21.9%)보다는 못미치지만 다시 20%를 재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엄마'에서 정애(차화연 분)와 엄회장(박영규)은 신혼 생활로 행복하게 지내지만, 나미(진희경)는 재산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콩순(도희)은 강재(이태성)에게 유라(강한나)의 출국 소식을 전했고, 슬퍼하는 강재를 위로했다. "오늘 저녁만 나를 유라 언니라고 생각해요. 나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니까요. 오빠가 울음만 그칠 수 있다면..." 이라는 콩순이의 말에 결국 강재는 콩순을 끌어안고 울음을 터트렸다.

태헌(신성우)은 하나(김수안)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 됐다. 윤희(장서희)에게 “너의 잃어버린 10년 다 찾아줄게. 너와 나, 우리 딸 하나와 셋이서 다시 시작하자”고 말해 갈등을 예고했다.

38회 예고에서 엄회장은 정애와 혼인신고를 하고 당당한 안사람 대접을 해주려고 한다. 하지만 나미가 이를 막기 위해 정애에게 강재의 사업에 투자를 할 테니 혼인신고를 당분간 하지 말아달라고 조건을 내미는 모습이 담겨 정애의 결정에 관심이 쏠린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는 33.8%, KBS 대하사극 '장영실'은 11.3%로 집계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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