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中 최대 SNS 시상식서 '아시아 인기그룹상' 수상

[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비스트가 중국 내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비스트는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궈마오 호텔에서 열린 '2015 웨이보의 밤' 시상식에 참여, 국내 K팝 그룹을 대표해 '아시아 인기그룹상'을 수상했다.

'웨이보의 밤'은 1년 간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서 인기를 얻은 스타 및 화제의 인물을 초청하는 중국 최대의 SNS 시상식이다. 이 날 행사에는 비스트를 비롯해 장백지, 판빙빙, 주성치, 알리바바 그룹 마윈 회장 등 중국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비스트는 지난 2015년부터 중화권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해 비스트의 '일하러 가야 돼'와 '예이(YeY)'는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인웨타이'의 V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비스트는 20일 중국 선전 베이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droptheball@xportsnews.com / 사진=비스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제수현 기자 dropthebal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