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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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마에다 귀국, 연내에 거취 결정"

기사입력 2015.12.27 10:0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일본 '에이스' 마에다 겐타(27)의 거취가 해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7일 "포스팅 시스템을 이용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잇는 마에다가 26일 하네다 공항을 통해 미국 LA에서 귀국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29경기서 15승8패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해 사와무라상을 수상한 마에다는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했다.

마침 잭 그레인키가 FA가 되면서 팀을 떠난 다저스는 선발 투수 공백이 이번 스토브리그 보강 과제 1순위가 됐고, 마에다를 향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 매체는 "마에다는 25일 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에 방문해 시설 견학과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과 직접 협상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미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다저스가 적당한 선발 투수를 보강하고 싶어한 만큼 마에다 외에 다른 후보를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다. 
 
미국 MLB.com도 27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가 마에다를 만났다. 마에다를 잡으려면 2000만 달러의 포스팅 비용과 4년 총액 8000만 달러의 금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측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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