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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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마술사' 유승호 "군 전역 후 현장 더 신중해졌다"

기사입력 2015.12.22 16:47 / 기사수정 2015.12.22 16:4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유승호가 군 전역 후 처음으로 임했던 '조선마술사' 촬영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대승 감독을비롯해 배우 유승호, 고아라, 조윤희, 곽도원, 이경영이 참석했다.

'조선마술사'에서 유승호는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았다.

이날 유승호는 "올해 예비군도 다녀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군 전역 후에는 현장이 좀 더 신중해진 것 같다. 그리고 스태프들도 제가 스물셋이라는 나이가 되니 배우로서 조금 더 존중을 해 주시는 부분이 생겨 제게는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래서 더 신중하게 된다. 스태프 분들 중에서도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있는게 정말 신기했다.  저한테 오빠, 형 이러는 게 진짜 어색하더라. 그런 것들이 군 전역 후 많이 달라진 점이 아닌가 싶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12월 30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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