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홍진영, KBS트로트대축제 2년연속 MC 확정

[엑스포츠뉴스=김관명기자] 가수 홍진영이 KBS 트로트대축제 MC로 나선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16일 관계자에 따르면 홍진영은 오는 28일 오후10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되는 '2015 KBS 트로트 대축제'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병찬씨와 함께 MC를 맡는다. 지난해에는 방송인 임백천씨와 호흡을 맞췄다.

2007년부터 시작된 KBS 트로트대축제는 시청률 20%에 이를 정도로 인기 있는 연말 결산 가요프로그램. 2010, 11, 13년에는 장윤정이 MC를 맡았다. 올해에는 트로트 가수 20여명이 출연할 예정. 홍진영은 17일 진행되는 녹화에서 MC는 물론 히트곡 '산다는 건'도 부를 예정이다.

한편 홍진영은 MBC '찾아라 맛있는 TV',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이어 KBS 트로트대축제까지 메인 MC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달 열린 멜론뮤직어워드에서는 트로트부문 뮤직스타일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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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el3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