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천호진, 위화도 회군 일으켰다…시청률 1위 '굳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는 13.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13.4%)보다 0.1%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1회에서는 이성계(천호진 분)가 조민수(최종환)를 설득해 위화도에서 회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계와 조민수는 여러 차례 위화도 회군을 요청했다. 그러나 우왕(이현배)과 최영(전국환)은 진군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성계의 가족들이 최영에게 인질로 잡혀있는 상황. 이성계는 가족들을 버릴 수 있겠냐는 부하들의 말에 "오만병사를 버리고 살 수 있을 것 같냐"라며 반문했다.

결국 이성계와 조민수는 오만병사와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반역을 결심하고 위화도에서 회군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화려한 유혹'은 9.0%, SBS '오마이비너스'는 8.7%로 집계됐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SBS '육룡이나르샤'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