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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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前여친 측 "오늘(14일) 예정대로 유전자 검사 받는다"

기사입력 2015.12.14 10:54 / 기사수정 2015.12.14 10:54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겸 가수 김현중(29)의 전 여자친구 최모(31)씨가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를 받는다.

최씨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14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계획대로 유전자 검사를 받을 것이다"면서도 "재판부의 명령에 따라 김현중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김현중의 검사 날짜 변경에 대해서는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정현경 판사는 김현중과 최씨가 함께 12일 유전자 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 

최씨는 지난 9월 김현중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친자를 확인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김현중은 5월 입대한 뒤 현재 경기 파주 30사단에서 군 복무하고 있다. 

한편, 최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뒤 김현중의 사과를 받고 소를 취하했다. 이후 지난 2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해 친자 논란이 불거졌다.

이어 최씨는 4월 김현중을 상대로 첫 번째 임신의 유산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16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9월 초 출산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김현중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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