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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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김영광, 이경영에 "살아달라, 끝까지 옳음 증명할 것"

기사입력 2015.11.21 21:02 / 기사수정 2015.11.21 21:0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디데이' 김영광이 이경영의 쾌유를 바랐다.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에서는 이해성(김영광 분)이 안타깝게 운명한 동생 이우성(송지호)의 마지막 모습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일섭(김상호)은 대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이우성의 구조 활동 모습을 이해성에게 보여줬다.

이우성은 "엄마, 형 먼저 간다. 대신 오래 살고, 행복하고 사랑해. 안녕"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를 본 이해성은 눈물을 흘리기만 했다. 

수술 이후 박건이 깨어났고, 그는 이해성에게 "왜 날 살렸지? 날 조롱한 건가?"라고 말했다. 이에 이해성은 "왜 손 내미셨죠? 내가 의사니까 그런 거 아닌가요? 난 의사. 환자는 병원장님 이게 다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내 동료인 박지나(윤주희)가 아버지를 살려 달라고 부탁했고, 나도 내가 미워하는 병원장이 살아있어야 끝까지 싸울 것 아닙니까. 끝까지 해보려고요. 그래서 빨리 회복하셔서 다시 시작하셔야죠. 끝까지 가서 내가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병원장님을 서운하게 할 겁니다"라고 덧붙였고, 박건은 "꿈깨!"라고 힘주어 말했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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