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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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에타-카이클, 2015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수상 영광

기사입력 2015.11.19 10:09 / 기사수정 2015.11.19 10:0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올해 메이저리그 사이영상의 주인공은 제이크 아리에타와 댈러스 카이클이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각) 2015시즌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카이클이었다. 

카이클은 총점 186점으로 데이빗 프라이스(토론토, 총 143점)와 소니 그레이(오클랜드, 총 82점)를 제치고 생애 첫 사이영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프라이스와 카이클의 2파전으로 예상됐으나 카이클이 골드글러브에 이어 사이영상까지 거머쥐었다.

휴스턴에서 데뷔한 카이클은 올해 33경기 20승 8패 232이닝 평균자책점 2.48로 빅리그 입성 이후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한편 경합이 치열했던 내셔널리그에서는 LA 다저스의 '완벽 듀오'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를 꺾고 아리에타가 사이영상의 주인공이 됐다. 투표 결과 아리에타는 총점 169점으로 2위 그레인키의 총점 147점보다 22점 앞섰다. 커쇼는 총점 101점으로 3위에 올랐다. 

아리에타는 올해 컵스에서 33경기에 등판해 22승 6패 229이닝 평균자책점 1.77로 괴물 같은 시즌을 보냈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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