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18:11

차유람, 모태솔로 고백 6개월 만에 결혼 '사기당했네'

기사입력 2015.10.21 11:50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당구 국가대표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가 결혼식 전인 지난해 11월에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녀의 모태솔로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차유람은 지난해 5월 방송된 MBC ‘연애고시’에 출연해 자신이 모태솔로라고 고백하면서 크게 화제가 됐다.
 
당시 방송에서 차유람은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본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중학교 2학년 때 학교를 자퇴해 남자를 만날 기회가 없었다. 당구에 매진하기 위해 자퇴를 결정했다”고 답했다.
 
이어 차유람은 “썸은 몇 번 탔지만, 실제로 사귄 적이 없어 키스 경험도 없다”며 “학교를 그만두고 당구만 열심히 해서 남자를 만날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의 모태솔로 발언은 수 많은 팬들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불과 6개월이 지난 뒤, 차유람은 이지성작가와 법적 부부가 됐다.
 
'모태솔로' 차유람에 반했던 그의 팬들은 임신 소식에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심지어 '사기를 당했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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