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에 "잘 돌아왔어요" 다정

▲ 그녀는 예뻤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황정음의 복귀를 기뻐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9회에서는 지성준(박서준 분)이 김혜진(황정음)의 복귀를 기념해 카드홀더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성준은 "나 뭘 할까요. 로또를 살까요. 이거 찾아주면 복 왕창 받는다고 써져 있던데, 실례인 줄 알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봐버렸어요"라며 스크랩북을 돌려줬다.

특히 지성준은 "아마추어 눈으로 봐서 그런 건지 아니면 김혜진 씨가 다르게 보는 눈을 갖고 있는 건지 시선이 따뜻하다고 해야 되나? 신선했어요. 앞으로도 더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고요"라며 칭찬했다.

또 지성준은 김혜진에게 선물 상자를 내밀었다. 지성준이 준비한 것은 김혜진의 사원증이 들어 있는 카드홀더였다. 

지성준은 "사원증 잃어버리지 말고 오래오래 잘 차고 다니라고요. 동료로서 주는 웰컴 선물입니다"라며 덧붙였다.

지성준은 "정작 중요한 말을 빼먹은 거 같아서. 잘 돌아왔어요"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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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