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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앵란 "신성일, 강아지 입양 보내는 데 눈물"

기사입력 2015.10.15 17:4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엄앵란이 신성일의 일화를 밝혔다.

15일 방송되는 TV조선 '글로벌 반상회- 국제아파트'에서는 세계 각국의 장수비법과 함께 '호르몬이 변하면 인생이 변한다'를 주제로 개최된 반상회에서 다양한 의견들과 세계 각국의 이야기들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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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자는 나이 들수록 여성호르몬이 늘어나 눈물이 많아진다는 이야기를 나누자 엄앵란은 “그 분(신성일)이 얼마 전 강아지를 입양 보내는 데 눈물을 흘리더라, 나 때문에 운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라고 말하며 여성 호르몬이 늘어난 신성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신성일이 전과 달리 가끔 배추를 사서 들고 오기도 한다며 나이가 들며 변화한 신성일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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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언제 나이 들었다고 느끼냐?’는 질문에 박미선은 “어느 날 보니 혼자 대기실을 쓰고, 후배들이 내 방에 들어오지 않을 때 내가 어려운 사람이 되었구나, 나이 든 사람이 되었구나”라고 느낀다며 씁쓸해했고, 김영철은 “예전에 아플 땐 3~4일 지나면 나았는데 이제는 기본 2주다. 급격히 떨어진 면역력으로 나이를 체감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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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는 “감기에 걸리면 예전에는 링거 꽂는 순간 나았는데 지금은 2~3주를 가서 요즘 몸에 좋은 것이라면 무조건 다 먹는다“고 나이 들어감을 한탄한다. 

이어 ”요즘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쓸쓸함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집에서 아내가 만든 김치 볶음에 반 병짜리 소주를 마시며, 스스로에게 ‘오늘 하루 고생했다’ 말하며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고 말해 주변을 숙연하게 한다. 15일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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