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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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거꾸로…' 박규리 "너무 많이 먹어 활동에 지장 있었다"

기사입력 2015.10.04 17:11



[엑스포츠뉴스=부산, 김유진 기자] 영화 '거꾸로 가까이, 돌아서'의 박규리가 남다른 먹성으로 고생했던 사연을 전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 열린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야외무대인사에는 '거꾸로 가까이, 돌아서'(감독 조성규) 팀의 조성규 감독과 박규리, 채정안, 김재욱이 참석했다.

이날 조성규 감독은 "박규리가 대식가더라. 밥을 먹을 때 숟가락을 놓지 않는다. 어디서나 숟가락이 떠나지 않는 재미있는 친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규리는 "너무 많이 먹어서 활동에 지장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다시 한 번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


'거꾸로 가까이, 돌아서'는 영화계 사람들 몰래 정윤주 작가와 사귀고 있는 영화감독이 한국을 방문한 과거의 애인 미나의 가이드를 해주기 위해 윤주 몰래 미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규리, 채정안, 김재욱 등이 출연한다.

한편 10일까지 열리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는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6개 극장 35개 스크린(마켓과 비공식 상영작 상영관 제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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