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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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유아인 "송강호는 신적인 존재, 연기 평가할 수 없어"

기사입력 2015.10.03 14:30



[엑스포츠뉴스=부산, 김유진 기자] 배우 유아인이 선배 송강호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 열린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야외무대인사에는 영화 '사도'의 이준익 감독과 유아인, 이효제가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어떻게 내가 감히 송강호 선배의 연기를 평가할 수 있겠는가. 내겐 신적인 존재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강호 선배가 진지하고 진중한 태도로 큰 에너지를 갖고 연기에 접근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설명을 이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내고 있다. 2일까지 누적 관객 수 519만 명을 기록하며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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