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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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PD "'육룡이' 등 경쟁작 신경 안쓰려 해"

기사입력 2015.10.02 15:02 / 기사수정 2015.10.02 18:22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발칙하게 고고' 연출을 맡은 이은진 PD가 경쟁작을 신경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제작발표회가 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렸다. 이 PD를 비롯해 정은지 이원근 채수빈 차학연(빅스 엔) 지수 김지석 인교진 이미도 박해미가 참석했다.

이날 이 PD는 "편성운과 시청률에 대해 생각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저희끼리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발칙하게 고고'는 MBC '화려한 유혹', SBS '육룡이 나르샤'와 같은 날 첫 전파를 탄다.

그는 "경쟁작 제작 및 출연진이 워낙 잘하시는 분들이다. '발칙하게 고고'만의 특징이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어 "남자 배우들의 캐스팅 기준은 외모였다. 이원근 지수 차학연이 촬영장에서 시끄럽다. 고민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인 세빛고에서 열여덟 청춘들이 치어리딩 동아리를 통해 느끼는 낭만과 우정의 소중함 등을 그린다.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이은진 PD ⓒ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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