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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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제주 로페즈, 클래식 29R MVP

기사입력 2015.09.11 16:3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해트트릭을 폭발한 제주 유나이티드의 로페즈가 K리그 클래식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9일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9라운드를 대상으로 MVP와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는 로페즈에게 돌아갔다. 로페즈는 대전 시티즌과 원정경기에서 홀로 3골을 터뜨리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들어 연이은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제주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로페즈는 해트트릭으로 시즌 10호골을 달성하며 득점왕 경쟁에 가담했다. 

제주의 3연승을 이끈 해트트릭의 주인공 로페즈에게 축구연맹은 "출중한 개인기를 앞세워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고 해트트릭을 달성했다"고 호평했다.   



29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골키퍼 최봉진(광주)을 비롯해 수비수 김상원(제주) 배슬기(포항) 김치곤(울산) 오범석(수원), 미드필더 코바(울산) 오르샤(전남) 송진형(제주) 김호남(광주), 공격수 배천석(부산) 로페즈가 선정됐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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