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달콤한 패밀리' 여주인공 확정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문정희가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한 패밀리'(가제)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9일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문정희가 '달콤한 패밀리'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달콤한 패밀리'는 집에서는 가족을 부양하는 착실한 가장이지만, 집 밖에서는 이권을 지키기 위해 살벌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문정희는 대전 유흥가를 장악한 충심파 보스 윤태수(정준호)의 아내 김은옥으로 분한다. 

'마이 프린세스' 황금무지개', '아이두 아이두' 등의 강대선 PD가 연출하고 '엄마가 뭐길래'의 손근주 작가가 집필한다.

16일 첫 방송되는 황정음 박서준 주연의 '그녀는 예뻤다' 후속으로 11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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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