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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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아파도 웃을래' 故권리세 기일인 7일 발매

기사입력 2015.09.07 08:05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걸 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CODE)’의 신곡 ‘아파도 웃을래’가 7일 낮 12시 발매된다.
 
​멤버 故은비의 기일인 지난 3일 동료가수들이 부른 추모 곡 I’m Fine Thank You를 발매한 데 이어, 故리세의 기일인 7일엔 ‘레이디스 코드’ 세 멤버의 마음을 담은 ‘아파도 웃을래’를 발매한다.
 
‘아파도 웃을래’는 가슴 아픈 사고 후 힘든 시간을 견뎌낸 세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가 일년 만에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곡이다.
 
​이 곡은 노을의 ‘목소리',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주인공 김수현이 직접 불러 화제가 되었던 '너의 집 앞' 등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서의범과 신예작곡가 서유석의 곡으로, 멤버 소정이 작사에 참여해 지난 1년간 겪어온 상황과 감정들을 고스란히 가사에 담아냈다.
 
​또,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와 아름다우면서도 구슬픈 오케스트레이션 선율, 여기에 슬픈 기억을 떠올리며 아파하는 것이 아니라 애써 담담하게 녹음을 이어나간 멤버들의 진심을 담은 목소리와 노랫말로 이루어진 ‘아파도 웃을래’는 현재의 ‘레이디스 코드’를 그 어떤 말 보다 잘 표현하고 있는 곡이다.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세 멤버들이 힘든 시간을 잘 견딜 수 있었다. 빠른 시간 내에 밝고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부디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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