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김민서 "중3 때부터 '집 망했구나' 느꼈다"

▲슈퍼스타K7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민서가 '슈퍼스타K7'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제주 글로벌 예선, 충청-강원 예선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서는 "'슈퍼스타K7'가 아니면 가수를 포기할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경제적인 것도 있다. 지금은 좀 어렵다. 중학교 중반까지 잘 살았다. 중학교 3학년부터 '망했구나' 느꼈다"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이어 "국가에서 저희 집을 도와주는 상황이다. 국가보조금이 나와도 대학가면 돈 많이 든다. 감당이 안 돼 휴학했다. 아빠가 미안해 한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빠는 아닌가보다. '슈퍼스타K7' 떨어지면 가능성이 없는 게 아닐까? 생계를 책임질 수 있는 다른 일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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