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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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명배우 마츠다이라 켄, 일반인 여성과 3번째 결혼

기사입력 2015.08.20 11:34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일본 유명 배우 마츠다이라 켄(61)이 일반인 여성과 3번째 결혼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의 보도에 따르면 마츠다이라 켄은 익명의 여성과 최근 혼인신고를 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큰아들을 대동하고 이 여성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의 모습이 포착됐다.
 
마츠다이라 켄은 이번이 세번째 결혼이다. 지난 1990년에 여배우 다이치 마오와 결혼했지만 2003년에 이혼했다.
 
두 번째 결혼은 비극으로 끝났다. 여배우 마츠모토 유리와 2005년 재혼했지만, 2010년 불면증과 우울증이 겹치면서 자살하고 말았다.
 
마츠다이라 켄은 유리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을 홀로 키워왔다. 작품을 하지 않을 때는 아들의 유치원 등교를 직접 자전거를 끌고 하는가 하면, 초등학교 입학 후에는 도시락을 싸는 등 싱글파더의 삶을 살아왔다.
 
마츠다이라 켄은 '화신', '요시츠네', '37세에 의사가 된 나' 등의 작품을 통해서 배우로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엔카 가수로도 활약하면서 '마쓰켄'이라는 애칭으로 일본의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마츠다이라 켄 공식 홈페이지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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