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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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실점 뭇매' 주권, 한화전 1이닝 만에 조기 강판

기사입력 2015.08.12 18:58



[엑스포츠뉴스=수원, 조은혜 기자] kt wiz 주권(20)이 또다시 데뷔 첫 승에 실패했다.

주권은 1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지난달 4일 KIA전에서 선발등판해 3⅓이닝 6피안타 3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었다. 그리고 39일 만에 다시 선발 마운드에 선 주권은 1이닝 4피안타 1볼넷 4실점을 기록하고 1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총 투구수는 29개.

주권은 1회부터 한화 타선에 뭇매를 맞았다. 1회 정근우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한 주권은 강경학을 내야안타로 출루시켰다. 이후 김경언을 1루수 땅볼로 잡았으나 김태균에게 우전2루타를 맞으면서 한 점을 실점했다. 이어 정현석에게는 중전안타를 허용하며 또 한 점을 내준 주권은 최진행에게 투런 홈런까지 맞아 두 점을 더 실점했다. 이후 정범모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권용관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1회를 마쳤다.

kt는 이날도 빠른 교체를 선택했다. 2회부터는 엄상백이 마운드에 올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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