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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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해제' 최진행, 50일 만의 선발 출전…6번·좌익수

기사입력 2015.08.12 18:09 / 기사수정 2015.08.12 21:23



[엑스포츠뉴스=수원,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최진행(30)이 50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는 1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13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포수 허도환의 1군 엔트리를 말소시키고 정범모를 등록했다. 지난 2일 1군에서 제외됐던 정범모는 재등록 기간인 열흘을 채우고 곧바로 바로 콜업됐다.

한편 이날 최진행이 50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최진행은 30경기 출장 정지 기간을 마치고 전날인 11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이날 6번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23일 대전 넥센전 이후 50일 만의 선발 출전이다.

전날 김성근 감독은 최진행에 대해 "일단 대타로 쓰겠다"고 얘기했으나 이날 선발로 전격 기용했다. 이날 최진행은 경기 전 수원 경희대 야구장에서 주현상, 권용관, 김회성, 장운호, 박노민과 함께 특타 훈련을 소화했다.

이날 한화는 정근우(2루수)-강경학(유격수)-김경언(지명타자)-김태균(1루수)-정현석(우익수)-최진행(좌익수)-정범모(포수)-권용관(3루수)-장운호(중견수)가 선발 출전하고, 송창식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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